2009.01.04 23:48

송어낚시용 추천 로드

 

최근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의 송어낚시용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에게는 나에게 어떤 장비가 맞을지 고민스럽기만 하실 것입니다.
그냥 유명한 브랜드이니 시마노사나 다이와사의 로드를 사는게 맞는것인지, 저렴하게 다미끼 로드가 나은지, 잠깐 잠깐 할테니 그냥 배스용 로드를 쓰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종종 하게 되죠.
이 글에서는 우선 자신의 성향에 맞는 로드를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고를 수 있을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어낚시에는 배스낚시와 거의 유사한 채비들이 사용됩니다.
스플릿 샷, 다운 샷, 지그해드, 러버지그, 스푼, 스피너 베이트, 크랭크 베이트, 미노우 등등의 채비들이 그것이죠.

타이니 러버지그

크랭크베이트

스푼



이렇게 다양한 채비들은 다시 운용 방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있는데, 던져서 감아들이는 종류의 채비와 바닥을 대상으로 하는 채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만 배스낚시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모든 루어들이 일반적으로 배스 낚시에 사용되는 루어들에 비해 굉장히 가볍고 작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송어용 루어들의 명칭에는 "마이크로(micro)" 혹은 "타이니(tiny)"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습니다.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마이크로 스푼", "타이니/마이크로 러버지그"가 바로 그것들인데 이들 루어들은 대개 1~4g 미만의 무게에 엄지 손가락 한마디 이하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루어들을 원하는 거리만큼 케스팅 하기 위해서는 로드도 당연히 작고 가벼운 채비들을 케스팅 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배스용 로드들과 마찬가지로 감아들이는 계열의 루어들에게는 레귤러 혹은 슬로우 액션의 로드를, 웜 계열의 루어들에게는 패스트 액션의 로드를 사용해야 이 작고 가벼운 루어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잘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자, 그럼 이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추천 로드 두 가지를 볼까요?

첫 번째는 스푼과 크랭크 등의 감아들이는 계열의 루어를 위한 N.S 사의 "실버 라이닝" 로드입니다.


6피트, 엑스트라 울트라 라이트 파워, 슬로우 액션의 로드로 많은 배스용 크랭크베이트 로드가 그렇듯이 글라스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휨새가 좋고 실제로 보면 손잡이용 콜크 바로 위에서부터 시원하게 휘어 들어가는 휨새가 일품입니다.

실버라이닝의 실제 휨새를 보시려면 아래의 고윤중 프로의 블로그 포스트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yj5889/40058079398

 

두 번째로, 타이니 러버지그와 지그해드를 위해 비고레로 유명한 올림픽 사의 GLBS-602UL 로드입니다.

GLBS-602UL(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제원상에서 표기하기로는 Fast액션에 UL파워, 1/32온스~1/4온스까지의 루어무게, 2~5파운드의 라인규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로드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펜휙에서 출시되었던 NTH-60S EUL을 타이니 지그 최고의 로드로 꼽고 있었습니다.
지난 초 겨울, 달월지에서 전우용 프로님에게 빌려 잠시 사용해봤던 이 로드는 요새 말로 "완전 좋아"를 연발하게끔 휨새가 타이니 러버지그용으로 쓰기에 완벽한 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보스코를 추천하냐구요?
안타깝게도 이 로드는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곧바로 단종되게 되었고, 그 대안을 찾던 중에 가장 유사한 휨새를 보여주는 것을 찾은 것이 바로 이 보스코 로드였던 것입니다.
러버지그에 대응하는 허리힘과 가벼운 루어를 충분히 날려줄 수 있는 부드러움이 절묘하게 조화된 로드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제 경우, 이 보스코 로드는 배스낚시를 할 때 5g 미만의 라이트 미노우 전용대로도 운용할 생각입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이 로드를 가지고 살랑살랑 라이트 미노우 채비를 운용해보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

자, 깊어가는 겨울을 송어낚시와 함께 뜨겁게 보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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